토요타 올 뉴 아발론. (제공 사진)
토요타 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세단인 '올 뉴 아발론'이 우리 시장에 상륙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일, 올 초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던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 뉴 아발론은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4세대 모델로 V6 3.5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 차는 미국에서 출시된 뒤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25% 성장하는 등 돌풍을 일으킨바 있다고 토요타 측은 밝혔다.
올 뉴 아발론은 4가지 트림이 있는데 우리시장에는 최고급 사양인 리미티드를 기반으로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우리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옵션을 적용했다.
이 차는 일본에서 생산되는 것은 아니고 미국에서 생산된 것이다.
올 뉴 아발론은 흡배기 밸브의 구동을 최적화해 회전영역 전반에 걸쳐 엔진성능을 높였다.
올 뉴 아발론의 엔진은 6,200rpm에서 277마력을 내고 최대토크는 4,700rpm에서 35.3kg.m를 내도록 설계됐다.
이 차의 국내 판매 가격은 4,940만 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