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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 시민의날 경축행사 풍성

부산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 시민의날 경축행사 풍성

     

    5일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 '제34회 부산 시민의 날'을 맞아 풍성한 경축행사가 부산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4일 오후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발전의 역사기록과 시민의 보편적인 삶을
    대표하는 자료와 물품을 모은 타임캡슐 매설식과 기념조형물 제작식을 갖는다

    타임캡슐은 직할시 승격 50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기념해 지난 50년간 부산발전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희망의 상징으로 명칭과 디자인 선정, 수장품 수집까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제작됐다.

    타임캡슐은 매설 100년 뒤인 2113년 10월 4일에 개봉된다.

    타임캡슐에는 부산발전 50년의 기록과 2013년 현재 보편적 부산 시민의 삶의 모습을 대표하는 자료와 물품 2개 분야 7개 분류(시민의 삶, 산업·경제, 정치·행정, 문화·예술, 자연환경 등) 모두 261개 품목 605점이 담겨졌다.

    기념 조형물은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향한 힘찬 항해를 표현한 작품이다.

    세 개의 돛을 통해 부산의 과거·현재·미래를 형상화해 바람을 가르며 앞으로 나가는 부산의 미래를 염원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시민회관에서 부산시장과 주요 인사, 시민 등 1천600여 명이 참석한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 기념식에는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산발전 5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부산미래가치선언문'이 공표된다.

    이날 (사)부산광역시의정회 도종이 회장이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애향·봉사 2개 부문 모두 7명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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