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부부싸움 시끄러워".. 50대男, 이웃에 흉기 휘둘러

경인

    "부부싸움 시끄러워".. 50대男, 이웃에 흉기 휘둘러

     

    부산 사하경찰서는 이웃간 소음문제로 다툰 끝에 옆집 사는 부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김모(53)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김 씨는 7일 저녁 8시쯤 부산 사하구 모 아파트에서 이웃에 사는 A(48) 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과 어깨 부위 등을 4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목과 어깨 부위를 3차례나 찔린 남편 A 씨는 현재 응급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태로운 상태며, A 씨의 아내는 목 뒷부분을 한차례 찔렸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 김 씨는 이웃집에서 부부싸움으로 시끄럽게 해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오히려 참견하지 말라는 핀잔을 듣자 홧김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