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행사를 22일에 열 예정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정보기술(IT) 전문 자매지 올싱스디지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5세대 아이패드와 2세대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5세대 아이패드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개선된 카메라를 장착하고, 2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더 높은 화질의 레티나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들 아이패드 신제품이 '아이폰5s'와 같이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할지에 대해서는 업계 전망이 엇갈린다.
아이패드 이외 노트북인 맥북 프로 신제품과 최신 맥 운영체제(OS) 매버릭스도 공개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올싱스디지털은 이번 행사가 미국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나 샌프란시스코의 예르바 부에나 예술센터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