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한글날에 맞춰 뉴욕에서 한글티셔츠를 배포했다.
김장훈은 NYU의 한인학생회인 KAUSE(커즈)와 함께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한글로 된 두 가지 디자인의 티셔츠 600장을 1차로 배포했다. 11월중에는 2차로 디자인과 홍보방법, 장소를 바꿔 1,000장을 배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 행사는 김장훈이 올해 봄에 뉴욕공연을 했을 당시 NYU학생회의 요청으로 초청강연을 하게 됐고 그 당시 한국을 잘 알리고자하는 뉴욕의 한국학생들의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그 후 계획된 여러 가지 행사 중 첫 번째”라고 설명했다.
한글티셔츠는 ‘워싱턴스퀘어 파크’와 ‘NYU KIMMEL HALL’ 두 곳에서 한국학생들은 물론 외국학생들에게 배포됐다.
김장훈은 9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한글 티셔츠 600장, 50분 만에 완판!! 한글 티셔츠 뉴욕대폭발~ 움화하하”라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알렸다. 그는 이어 “외국인들이 많이 몰려왔는데 한글디자인, 너무들 좋아해요”라고 소식을 전했다.{RELNEWS:right}
이외에도 김장훈은 NYU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요청으로 그들과 함께 뉴욕의 전문그래픽디자이너들을 위한 한글폰트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으며 뉴욕의 다른 대학교의 학생들과 연합으로 ‘독도아트쇼’와 ‘high-end 한국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
김장훈은 9일에 캐나다로 떠나 토론토대학교 총학생회 초청으로 위안부기금마련을 위한 강연을 한다. 12일에는 김장훈 전미 미라클투어의 연장선인 토론토공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