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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간 5~10분 전 도착이 가장 적절

 

하반기 공채 면접시즌이 시작됐다. 지난 4월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0%가 “지각하는 지원자가 가장 싫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과연 면접시작 몇 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인크루트는 14일 인사담당자 2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태도'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인사담당자 45.3%가 "5분~10분 전이 가장 적절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10분~20분(30.2%) ▲5분전(11.8%) ▲20분~30분(9.9%) ▲30분~40분(1.4%) ▲상관없다(1.4%) 순으로 집계됐다. 늦는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일찍 오는 것도 부정적인 것. 면접 시간은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구직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해서 기업 담당자에게 자주 들어오는 문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 면접자의 태도 중 채용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사, 말투, 시선처리 등 호감 가는 기본 태도를 볼 때'(67.9%)가 1위를 차지했다. 신입채용이기 때문에 기본 태도를 더 많이 보는 것. ▲입사 의지를 강하게 어필할 때(26.4%) ▲합격을 확신하는 등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일 때(4.2%) ▲특별히 그런 순간이 없었다(0.9%) 등이 뒤를 이었다.

임경현 인크루트 서비스 운영 본부장은 "신입 채용일수록 지원자의 면접 태도는 평가에 많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라며 "면접 질문의 답변을 단순 암기하기보다는 평소 본인의 생활 태도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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