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A가 소속사 사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5일 "일주일 전 쯤 A 씨의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A 씨의 주거지가 인천이라 14일, 사건을 인천으로 이송해 더 이상 해 줄 말이 없다"고 밝혔다. {RELNEWS:right}
이 트로트 여가수는 지난 4일 행사를 마친 후 충남 천안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소속사 사장이 건 낸 막걸리를 마신 후 기억을 잃었고, 다음 날 오전 자신의 속옷이 벗겨져 있다는 것을 알고 성폭행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이 트로트 여가수는 지금까지 리믹스 앨범을 포함해 6장의 앨범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