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33)가 이민정에게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김태희는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민폐하객'과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이민정은 이날 김병헌과 이민정 결혼식에서 '민폐하객'이 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민정에게 정말 미안했다. 그날 결혼식장에서 이민정은 내가 본 신부 중 가장 아름다웠다"며 이민정을 추켜세웠다.
김태희는 이어 "'민폐하객'이란 별명은 재미를 위해 붙인 것 같다"면서 "하지만 난 정말 민망하다"며 수줍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