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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2014 캐나다 U-20 여자월드컵 진출

    AFC U-19 챔피언십 4차전서 북한에 2-1 승리

     

    한국이 내년 캐나다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 축구대표팀은 18일 중국 난징의 장닝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4차전에서 북한을 2-1로 꺾었다.

    이금민(울산과학대)이 전반 30분 선제골에 이어 5분 뒤 장슬기(강원도립대)의 결승골을 이끄는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북한은 후반 4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 3승1무(승점 10)를 기록, 북한(승점 9)을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호주와의 최종전이 남은 상황이지만 최소 3위를 확보, 내년 8월 캐나다에서 열릴 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과 북한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미얀마까지 총 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풀리그를 펼쳐 상위 3팀만이 내년 월드컵에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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