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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회복 더딘 박지성, 3경기째 '개점휴업'

    에인트호번도 흐로닝언 원정서 0-1 석패

    지난달 28일 리그 경기 도중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박지성은 한달 가까이 실전에 투입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송은석기자

     

    박지성(32.에인트호번)의 부상 회복이 더디기만 하다.

    박지성은 2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흐로닝언의 외로보르흐 스타디온에서 열린 흐로닝언과의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10라운드에 결장했다.

    지난달 28일 AZ 알크마르와의 8라운드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 왼발 뒷꿈치를 밟혀 교체됐던 박지성은 이달 들어 에인트호번이 치른 3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에서는 흐로닝언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끝내 필립 코쿠 감독은 박지성의 이름을 출전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결국 박지성이 결장한 최근 2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뒀던 에인트호번은 흐로닝언 원정에서는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후반 5분 필립 코스티치에 내준 골이 이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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