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의 사망 소식에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김장훈은 주찬권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21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누가 연락을 해줬네요. 들국화의 주찬권형님이 오늘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이걸 어떻게 모라고 할 말이 충격 때문에 숨이 잘 안 쉬어지네요. 찬권이형 아”라고 적었다.
이어 “이 순간 위안은 기도와 현식이형노래, 그리고 잠은 자야 하는데 도저히 못잘 듯하여 오랜만에 끊었던 수면제. 걱정들 마시고 한 알 먹었어요. 한동안 안 먹어서 금세 푹 잘듯해요. 여러분도 빨리 주무셔야죠. 다들 잠이올 것 같지는 않으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