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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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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비정규직"

     

    한국마사회에 근무하는 직원 10명 중 9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황주홍 의원이 한국마사회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13년 2/4분기 기준으로 한국마사회에는 859명의 정규직원과 197명의 무기계약직원, 75명의 기간제 비정규직원, 6820명의 단시간 비정규직원, 1366명의 소속외 직원 등 모두 9317명의
    직원이 있다.

    한국마사회는 단시간 비정규직을 포함할 경우 정규직 비율은 9.2%, 단시간 비정규직을 제외할 경우 정규직 비율은 34.4%다.

    이에 대해 황주홍 의원은 "한국마사회의 직원 1명당 평균 연봉은 공기업중 3위이며 이익준비금은 2010년 기준으로 1조5000억원으로 자본금 1300억원의 11.5배에 도달해 있어 정규직 채용의 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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