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30일 범죄에 취약한 홀로사는 여학생이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안심거울' 500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 거울에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가 달려있다.
또 거울 뒷면에는 범죄예방 요령 등이 적혀있다.
경찰은 지역주민들에게 지구대나 파출소를 통해 '안심거울'을 전달했고, 추가로 '안심거울'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흥덕경찰서 임종하 서장은 "여성들이 범죄로부터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안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