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정우가 "캐릭터보다 더 따뜻한 남자"라고 밝혔다.
정우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경상도 마산 출신의 무뚝뚝한 대학생 '쓰레기'로 인기몰이 중이다.
무뚝뚝함 이면의 자상함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정우는 지난 달 31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붉은 가족' 언론시사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서 보여지는 캐릭터보다 더 따뜻하고 세심한 성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좋은 여자친구를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정우가 출연한 붉은 가족은 단란한 가족으로 위장한 채 간첩 활동을 펼치는 한 가족이 허구한날 티격태격하는 이웃의 가족과 부대끼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NEWS:right}
정우는 극중 김유미의 남편으로 위장한 남파 간첩 김재홍을 연기했다. 6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