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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의 와신상담' 김신욱, 그는 이미 불타고 있다

축구

    '4개월의 와신상담' 김신욱, 그는 이미 불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부름에 100% 이상 능력 발휘 약속

    4개월만에 축구대표팀에 돌아온 김신욱(오른쪽)은 대표팀 내 '톰과 제리'라고 불릴 정도로 절친한 손흥민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기회를 얻었다. 윤성호기자

     

    "홍명보 감독님의 요구에 100% 이상 보답하겠다."

    김신욱(25.울산)의 각오가 남다르다. 4개월만에 축구대표팀에 돌아온 그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겠다는 분명한 각오다.

    홍명보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스위스, 러시아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23명의 축구대표팀을 발표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예선을 1취로 통과한 팀들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이 발목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은 가운데 남태희(22.레퀴야)가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변화는 김신욱의 가세다. 지난 7월 동아시안컵 이후 홍명보 감독의 뇌리에서 잊혀졌던 김신욱이 소속팀에서의 맹활약에 힘입어 다시 부름을 받았다.

    김신욱은 소속팀 울산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힘든 결정을 하신 홍명보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국가대표팀 발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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