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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방범용' 부동액 포도주, 살인죄 적용받나

     

    유해 성분이 든 포도주를 훔쳐 마신 절도범이 숨지자 포도주 주인이 살인죄로 조사를 받고 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경찰은 절도를 막으려고 포도주에 부동액을 탄 농장 주인에 대해 살인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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