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에 개미 문신을 하고 있는 초파리가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한 신문은 'G 트리덴스'라는 학명의 개미 문신 초파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초파리는 양쪽 날개에 마치 문신처럼 선명한 개미 모양의 무늬가 있다.
개미 무늬는 다리 6개에 더듬이가 2개이며, 머리와 흉부와 잘록한 몸통까지 영락없는 개미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무늬는 언뜻 보면 개미가 초파리 날개에 붙어있는 것처럼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특히 날개를 펴서 앞뒤로 흔들면 개미가 주변을 맴도는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