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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美우주선 '오리온' 내년 9월 시험발사

미국/중남미

    차세대 美우주선 '오리온' 내년 9월 시험발사

    화성 유인 우주선이 장기 목표

     

    퇴역한 우주왕복선을 대체할 미국의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이 내년 9월 계획대로 시험 발사될 것이라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리온은 지금보다 지구로부터 더욱 먼 우주까지 사람과 화물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장기적으로는 오리온은 우주인을 화성에까지 보낼 계획이다.

    내년 이뤄질 첫 테스트에서 무인 상태의 오리온은 델타4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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