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턴' MC로 합류하는 방송인 정준하 (자료사진)
방송인 정준하가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 대신 케이블채널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이하 마이턴) MC로 투입된다.
CJ E&M 측은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턴'이 약 2주간의 준비기간을 가진 후 새단장한 모습으로 오는 25일(방송시간 밤 11시)부터 방송을 재개할 계획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새로운 '마이턴'의 녹화는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며 고정 게스트였던 정준하씨가 기존 MC인 전현무, 허준씨와 함께 MC로 활약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14일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로 도박개장자 2명을 구속기소하고, 다른 도박개장자와 도박개장가담자 8명을 불구속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