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이색 공약을 내걸어 화제다.
김경호는 JTBC '히든싱어2' 윤도현 편에 패널로 출연해 "한 라운드라도 윤도현의 목소리를 못 맞추면 윤도현을 형이라고 부르겠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히든싱어1' 두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했던 김경호는 이후 김종서, 신승훈 편에 나와 원조가수들에게 많은 격려와 함께 결과의 판도를 바꾸는 역할을 했다.
특히 신승훈 편에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신승훈이 아닌 모창능력자에게 투표해 단 2표 차로 일어난 아름다운 기적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