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개봉하는 피터 잭슨 감독 작품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이하 호빗)의 액션 스펙터클 포스터 5종이 공개됐다.
사나운 용 스마우그가 점령한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고자 뜻하지 않은 여정을 떠나게 된 난쟁이족, 엘프족 등으로 구성된 원정대.
대원들은 어둠의 숲에서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베오른과 거대한 거미떼를 만나는 등 험난한 모험을 거치고, 마침내 모두의 용기와 우정, 지혜를 시험에 들게 하는 용 스마우그와 맞닥뜨린다.
호빗 시리즈의 두 번째 여정을 담은 이들 포스터는 주인공 빌보를 비롯해 회색 마법사 간달프, 난쟁이족을 이끄는 전설의 용사 소린, 인간 바르드, 엘프 레골라스와 타우리엘 등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
거대한 용 스마우그가 점령한 에레보르 왕국의 금화들, 거대한 거미떼가 만들어 놓은 거미줄의 위험이 도사리는 어둠의 숲 등 포스터 속 다양한 배경들은 극중 원정대가 거쳐야 할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RELNEWS:right}
특히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루크 에반스, 올랜도 블룸, 에반젤린 릴리,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퍼 리, 휴고 위빙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 강령술사를 연기해 이목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