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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요식 업체 지분 사회 환원, 반드시 이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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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 "요식 업체 지분 사회 환원, 반드시 이행하겠다"

    방송인 강호동. 윤창원 기자

     

    방송인 강호동(43)이 지난해 공표한 요식업체 지분 및 수익금 기부가 지연된 것과 관련, 반드시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호동 소속사 SM C&C는 21일, "강호동이 보유한 지분이 비상장 주식이기 때문에 지분 매각이나 배당이 되어야만 현금화돼 즉시 기부가 가능하다"라며 "기부자뿐만 아니라 수혜자도 고액의 증여세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장회사 지분 기부와는 큰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여러 기관과 단체들을 접촉하면서 논의를 해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기부해야 할지 시기와 방법을 논의 중에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SM C&C는 "기부에 대한 강호동의 의지가 확고하고 기부 결정 이후 금전적인 이득을 전혀 취하지 않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해당 요식업을 운영하는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호동은 지난해 4월, 자신이 보유한 고기 프랜차이즈 '육칠팔'의 보유지분과 지분수익 전체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강호동은 이 업체의 지분 33.3%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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