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아프고 아프다’를 공개했다.
신지훈은 22일 정오 신곡 ‘아프고 아프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프고 아프다’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신지훈만을 염두에 두고 작곡한 곡이다.
‘아프고 아프다’는 미디움 템포의 R&B 곡으로 신지훈은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본인 특유의 보이스로 담담하고 슬프게 표현했다. 가스펠을 연상시키는 풍성한 코러스 라인의 후렴구는 애틋한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뮤직비디오는 유년버전 ‘건축학개론’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어린 시절 순수한 첫 사랑과의 추억이 담겼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절제된 연출력이 섬세한 감성을 표현해 감동을 선사한다. 갈소원, 이희성 두 아역배우의 열연과 더해졌다.
신지훈은 24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지난 10월 데뷔곡 ‘라이트 데어’(Right There)를 발표했지만 가수로서 공식 무대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NEWS:right}
소속사 큐브DC 관계자는 “신지훈의 데뷔 무대는 칼군무, 포인트 안무가 아닌 순수예술인 현대무용에 접목시켜 차별화된 아트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음악, 안무, 무대 의상 등 모든 면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