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극중 쓰레기와 칠봉이의 정면승부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회에서 나정(고아라 분)에게 고백과 함께 키스를 한 칠봉이(유연석 분), 친동생 같던 나정의 고백에 혼란스러워하던 쓰레기(유연석 분)의 모습을 통해 ‘쓰레기-나정-칠봉이’의 삼각관계가 수면위로 떠오른 가운데 11회 예고영상에서는 세사람의 본격적인 삼각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고영상에서는 쓰레기와 칠봉이가 캐치볼을 하며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칠봉이는 “저 선배에게 할 말 있어요. 제 생각이 맞죠?”라고 묻고 이에 쓰레기가 “맞으면, 맞으면 어떻게 할래”라며 강한 눈빛으로 맞대응했다.
예고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기대된다”, “눈빛 싸움 팽팽하다”, “본격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건가”, “과연 누구의 짝사랑이 끝나게 될 지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