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영국 런던의 한 가정집에서 '현대판 노예'로 생활하다가 30년 만에 구조된 여성 3명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특히 '노예'라고 세뇌를 당해 탈출할 엄두도 내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스티브 로드하우스 런던 경찰국장은 22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구출된 69세의 말레이시아 여성, 57세의 아일랜드 여성, 30세의 영국 여성은 지난 30년 동안 신체적인 학대를 견뎌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