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MC스나이퍼(본명 김정유·35)가 4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MC스나이퍼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 웨딩의전당 다이아몬드홀에서 7세 연하의 유모 씨와 화촉을 밝혔다. 두사람은 4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MC스나이퍼와 친분이 두터운 래퍼 라이머가 대표로 있는 브랜뉴뮤직의 가수 범키가 축가를 불러 이제 막 시작하는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두사람은 예식을 올린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RELNEWS:right}
MC스나이퍼는 2002년 1집 ‘소 스나이퍼(So Sniper)’로 데뷔해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봄이여 오라’ 등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