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로디지털단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비즈센터PF사업 신축 공사현장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등이 출동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양대성 독자 제공)
서울 구로디지지털단지 내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26일 낮 1시 37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디지털단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비즈센터PF사업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명이 숨지고 9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사 관계자 등 276명이 대피했다.
이날 화재는 공사 중인 건물 지하 2층에서 인부들이 용접작업을 벌이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