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에 캐스팅됐다.
비의 소속사 큐브DC는 26일 "비가 EFO필름의 '더 프린스'에 합류해 브루스 윌리스, 존쿠삭과 함께 열연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비는 2009년 워스쇼키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닌자어쌔신'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첫 할리우드 진출작에서 커다란 무게감을 보여준 바 있다.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에서 비는 냉철하고 용감무쌍한 캐릭터 마크 역할을 맡아 브루스윌리스, 존 쿠삭 등과 함께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크랭크인은 12월 초에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