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여성 3명이 30년 감금생활 끝에 구출된 사건의 수수께끼 같은 내막이 관련자 신원의 공개로 베일을 벗고 있다.
평생을 갇혀 지낸 것으로 알려진 30대 피해 여성의 모친은 집단생활을 하던 16년 전 의문사했으며 69세의 말레이시아 여성은 45년 전 영국에 유학 왔다가 실종된 인물로 알려졌다고 2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자 가운데 가장 어린 여성 로지 데이비스(30)는 1997년 런던 남부 헌힐에서 44세의 나이로 사망한 사이언 데이비스의 딸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