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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日언론 "비밀보호법안 강행 처리는 폭거"

    "여야 합의 모양새 취한 것은 집단 자위권·개헌 향한 포석"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26일 야당들의 반대 또는 추가심의 요구를 무시한 채 중의원에서 특정비밀보호법안 처리를 강행한데 대해 일본 언론은 '폭거', '졸속' 등 거친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비난했다.

    27일 일본의 6대 전국지 가운데 산케이와 요미우리신문은 법안 통과를 긍정적인 톤으로 보도했지만 아사히·니혼게이자이·마이니치·도쿄신문 등은 사설과 기사를 통해 아베 정권이 중·참 양원 과반수의 '힘'을 앞세워 문제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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