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프로듀서인 테디와 최필강. (자료사진, 트위터 캡처)
매서운 한파가 무색하게도 YG 엔터테인먼트에는 때 이른 봄바람이 불고 있다. 가수 겸 프로듀서 테디에 이어 프로듀서 최필강까지 연애모드에 빠졌기 때문.
한 매체는 27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본명 김효진·32)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프로듀서 최필강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인 내가네트워크의 연습생으로 처음 만났으며 3년 간 교제했다.
이 매체는 복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교제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으며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라고 전하기도 했다. 내가네트워크의 대표 역시 인터뷰를 통해 교제를 인정했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이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YG 가수 겸 프로듀서 테디와 배우 한예슬의 연애 소식이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양측은 교제설이 불거지자마자 바로 교제를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테디는 양현석 대표를 비롯한 측근들에게 한예슬과의 교제 사실을 알려왔고 솔직한 성격의 한예슬도 테디와 만나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RELNEWS:right}
연달아 YG 프로듀서의 교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YG에 무슨 일있나? 요즘 왜 이렇게 연애 많이해", "YG 완전 연애밭이다. 3년 동안 사겼는데 그걸 이제야 알다니", "YG의 사랑꾼, 테디와 최필강을 응원합니다", "YG에 사랑이 꽃피는 구나. 봄바람 제대로 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