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40대 여성이 페이스북 덕분에 헤어진 지 44년 만에 어머니를 만나게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지역 방송 6CW는 첫돌도 되기 전에 어머니와 생이별했던 안젤라 파머(44)가 페이스북을 통해 어머니를 찾게 된 사연을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인근 오션사이드에서 사는 안젤라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낯선 여성에게 '친구 신청'을 받았다. 이 여성은 안젤라의 친어머니였다. 크로아티아에 사는 어머니 헬가는 44년 동안 찾아 헤맨 끝에 딸이 미국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아내고 페이스북에서 안젤라를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