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연장없이 150회로 종영한다.
MBC는 29일, "'오로라 공주' 후속작 '빛나는 로맨스'가 12월 23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당초 120회로 기획된 '오로라공주'는 지난 9월, 임성한 작가의 요청에 따라 30회가 연장된 바 있다. 그러나 이달 초, 임작가가 "풀어낼 이야기가 많다"라며 50회 연장을 요청하면서 또다시 연장설이 불거졌다.
특히 연장설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오로라공주'의 개연성없는 전개와 임성한 작가의 높은 원고료, 일방적인 연장요청 등이 밝혀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임성한 작가 퇴출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