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017년 U-20 월드컵 유치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정부가 측면지원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김종 2차관등 정부 대표단 3명을 FIFA집행위원회가 열리는 브라질 살바로르에 파견해, 대한축구협회, 재외 공관 관계자들과 함깨 U-20 월드컵 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20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24개 대표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지난 83년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이 4강 신화를 이뤄낸 대회이기도 하다.
우리 대표팀은 올해 터키에서 열린 U-20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