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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봉이가 女心 사로잡은 7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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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다감한 서울남자의 매력에 여심이 응답했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외, 연출 신원호)의 ‘칠봉’ 유연석이 안방 최고의 훈남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극중 칠봉은 휘문고 출신으로 봉황대기 MVP출신이자 7번 연속 완봉승을 거둔 대학야구 최고의 에이스. 승부처마다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직구로 자신 있게 승부하는 스타다. 하지만 운동선수는 거칠다는 편견은 금물! 눈치코치 없는 삼천포(김성균 분)와 숨겨진 카사노바 해태(송호균 분), 다소 소심한 빙그레(바로 분)등 신촌하숙의 동갑내기 친구들에게는 볼 수 없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쓰레기(정우 분)를 향한 나정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전작 ‘응답하라 1997’에서 여주인공 시원(정은지 분)이 초반 태웅(송종호 분)과 교제하다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윤재(서인국 분)에게 돌아간 설정에 비추어 ‘응답하라 1994’ 속 나정의 남편 김재준이 칠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칠봉이가 여심을 사로잡은 비결을 무엇일까.



    1. 다정다감한 서울남자

    많은 이들이 꼽는 칠봉이의 매력은 ‘다정함’이다. 토이의 노래 ‘좋은 사람’의 주인공마냥, 나정이 웃으면 마냥 좋고, 나정을 기다렸던 나날이 칠봉에게는 벅찬 행복으로 가득 찬 날이다. 비오는 날, 쓰레기의 마중을 나가는 나정을 위해 우산을 들어주거나, 오빠의 제삿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식탁 앞에서 깨작거리는 나정이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칠봉의 다정한 눈빛은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일등공신이다.

    2. 눈치는 기본, 배려는 옵션

    남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일이 여자의 속마음을 헤아리는 일이다. 그러나 칠봉이는 시속 150Km의 직구를 꽂아 던지듯, 여자의 마음도 단번에 읽는다. 페인트칠을 해서 머리가 아플 때, 다른 친구들은 “방문을 열어놓으라”고 조언하지만 그는 “너 괜찮냐”라고 물어볼 줄 알고 해외전지훈련을 가면 선물로 샤넬 N5를 고를 줄도 안다. 화장실이 급한 성동일 코치 덕분에 어머니의 재혼에 늦었지만 화 한번 내지 않고 마사지를 받다 방귀를 뀐 나정이를 위해 모른 척 해줄 줄도 깊은 배려심이 칠봉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미덕이다.




    3.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본다. 남자 중의 상남자

    대학야구 최고의 에이스. 그렇지만 처음부터 야구를 잘했던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고된 훈련을 해왔다. 다 같이 하는 훈련이외에 아침 훈련 전 러닝 1시간, 다른 친구들 쉬는 시간에 선배들 따라서 연습하고 선배, 친구들의 연습상대를 자처했다. 그 결과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거짓말처럼 야구를 잘하기 시작했다. 야구 뿐 아니다. 사랑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삼천포로 내려간 나정을 보기 위해 하루만에 올라와야 하는 여정에도 불구하고 6시간이나 걸리는 삼천포 행 버스에 몸을 싣는 모습이나, 이미 쓰레기에게 마음이 기운 나정이를 바라보는 한결같은 모습은 여심을 사로잡는 또다른 비결이다.


    4. 알고 보면 엄친아

    알고 보면 엄친아다. 강남 8학군 요지인 대치동 은마 아파트에 거주하고 휘문고등학교 출신이다. 친어머니는 대학 교수고 당시 강남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인 삼풍백화점에서 쇼핑을 한다. 하지만 칠봉이의 ‘엄친아’다운 면모는 집안 재력만이 아니다. 재혼한 어머니를 향한 속깊은 마음이나 자신을 부상당하게 한 동료들을 감싸는 배려깊은 모습은 그가 좋은 집안에서 잘 교육받은 인물임을 표현하는 장면이다.



    5. 세련된 외모에 떡 벌어진 어깨까지!

    세상은 불공평하다. 좋은 집안에 능력있는 야구선수인 칠봉이는 훈훈하고 세련된 외모에 떡 벌어진 어깨로 여심을 자극한다. 훈련 중 상체를 드러낸 칠봉이의 아이싱 장면은 웬만한 한류스타의 샤워신 못지 않게 온라인을 화끈하게 달궜다. 훈훈한 외모에 상남자같은 몸을 지닌 반전매력. 이것이 요즘 여자들이 가장 원하는 배우의 이상형 아닐까.

    6. 생색은 NO! 감정엔 솔직

    남자들이 일상에서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자신이 한 일을 타인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 그런 면에서 칠봉이는 여성들이 바라는 베스트 이상형에 가깝다. 타인을 향한 배려는 자신이 한 일을 생색내지 않고 조용히 처리하는 모습에서 빛을 발한다. 하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는 솔직하다. 이혼한 어머니가 재혼한다는 사실을 하숙집 가족들에게 스스럼없이 알리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을 거리낌없이 알리는 모습은 에이스다운 당당하고 솔직한 면모다.



    7. 이유가 있나, 그냥 좋다

    칠봉이이기 때문에 일곱가지 이유를 썼지만 사실 사람 좋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이미 시청자들은 칠봉이라는 캐릭터에 빠졌다. 마냥 그가 좋다는데 이유가 뭐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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