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이 필리핀에 구호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동완은 지난 11월 발생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최근 유니세프를 통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완은 필리핀 태풍피해 소식을 듣고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전달할지 고민하고 직접 알아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완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하게 기부를 해왔다. 대구 지하절 참사에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쓰촨성 대지진, 연평도 도발 피해 주민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등에 이르기까지 억대의 기부를 해 모범 아이돌로 불려왔다.
한편, 김동완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 듀티율 역할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좋은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