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에게 우주 표류 체험을 선사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가 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로 뽑혔다.
타임은 5일(한국시각) 온라인판을 통해 2013년 개봉한 영화 중에서 최고 10편과 최악 10편을 각각 공개했다.
최고의 영화를 순위대로 나열하면 그래피티, '더 그레이트 뷰티' '아메리칸 허슬' '허' '일대종사'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겨울왕국' '액트 오브 킬링' '투웰브 이어스 어 슬레이브'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다.
반면 최악의 영화라는 불명예는 아담 샌들러 주연의 '그로운 업스2'에게 돌아갔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