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김슬기의 예언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김슬기는 지난 7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5화 '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Ⅱ'에서 쓰레기(정우 분)의 이종사촌 동생으로 등장해 의미심장한 예언을 했다
김슬기는 이날 방송에서 쓰레기에게 "여자친구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길 수 있다. 여자친구랑 끝까지 가야될 텐데"라는 알듯말듯한 말을 내뱉었다. 성나정을 향한 칠봉(유연석 분)의 짝사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리여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쓰레기는 "말이 씨가 된다"며 화를 내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