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상속자들'에서 선보였던 의상들이 경매에 붙여진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민호가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입었던 의상 수십 벌을 자선경매에 내놓는다"면서 "판매 대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자선행사는 이민호의 제안으로 시작됐다"면서 "평소 작품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일을 찾아온 이민호는 드라마가 끝난 뒤 해당 의상을 자선 경매에 내놓고자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