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군 최고 사령관과 시위 지도자가 회동하기로 했다.
13일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군 최고 사령부는 성명을 발표해 따나삭 빠띠마프라곤 최고사령관이 14일 태국군(RTAF) 본부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이끄는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 등 시위대 핵심 지도부와 회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양측이 만나 현 시국 상황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정국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