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지명자에 대한 상원의 전체 인준 표결이 다음 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리 리드(네바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오는 17일(현지시간) 예산안과 18일 국방수권법을 처리한 이후에 연준 의장 지명자 인준 등에 대해 표결하는 방안을 상원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옐런 지명자 인준과 관련한 상원 전체 표결이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끝나는 18일 이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