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로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폭풍에 밀려 크리스마스 쇼핑객들이 마음대로 걸어다니지 못하는 영상이 해외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5일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3일 노르웨이에 폭풍 이바르가 강타해 수천가구가 정전됐다.
이날 노르웨이 올레순 지역 크리스마스 쇼핑에 나섰던 시민들은 이바르의 강풍에 날려 길조차 마음대로 건너기 어려웠다.
한 여성은 바람에 밀려 자신도 모르게 '문워크(뒷걸음질 춤)'를 추기도 했다. 한 남성은 강한 바람에 밀려 걷기 어렵자 옆으로 몸을 돌려 간신히 길을 건넜다.
강풍에 사람이 밀리는 보기 드문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만건에 육박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