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퍼져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2.71포인트(1.84%) 뛴 16,167.97에서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29.65포인트(1.66%) 상승한 1,810.65를, 나스닥종합지수는 46.38포인트(1.15%) 오른 4,070.06을 각각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13년만의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