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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개그콘서트' 강세 속 '예체능'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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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연예대상] '개그콘서트' 강세 속 '예체능' 약진

     

    올해도 '개그콘서트'는 강했다. 그렇지만 그 못지않게 '우리동네 예체능'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진행된 2013 KBS '연예대상'이 생방송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개그콘서트'는 코미디 부문을 휩쓸었을 뿐 아니라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비롯해 작가상, 최고 아이디어상 등에서도 수상자로 호명됐다.

    뿐만 아니라 특별무대에서도 '개그콘서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2부 오프닝 곡으로 '으르렁', '있다 없으니까', '24시간 모자라' 등을 '개그콘서트' 속 캐릭터를 살려 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민경의 '24인분이 모자라'는 충격적인 비주얼과 재치 있는 가사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렇지만 '개그콘서트'의 강세 속에 '우리동네 예체능'의 활약도 돋보였다.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 중인 존박이 쇼·오락 부문 신인상, 최강창민이 버라이어티부문 최고 엔터테이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베스트 팀워크상까지 수상하며 멤버 전원이 무대에 올랐다.

    '개그콘서트'를 제외하고 3관왕에 오른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예체능'이 유일하다.

    연이은 수상에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도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수상자가 나올 때마다 기립해서 축하하는가 하면, 프로그램 한 관계자는 "어떤 상보다 '베스트팀워크상'을 수상해 기분이 좋다"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강세는 최근 상승세와 무관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우리동네 예체능'능은 첫 방송 직후 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최근엔 농구로 종목을 변경한 이후 연승 행렬을 펼치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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