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의 향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KBS 2TV 'KBS 연예대상' 1부는 전국기준 13.5%, 2부는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황금무지개'는 전주대비 1.3% 포인트 하락한 13.4%를 기록했으며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도 2.6%포인트 하락한 8.8%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연예대상은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서도 1부 12.9%, 2부 1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동시간대 시청률 6.1%보다 2배 이상 높은 시청률이다. 최고의 1분은
최우수 아이디어상 수상자로 황해 팀이 발표되는 장면으로 순간 시청률 17.6%였다.
2부 순간 최고 1분은 대상 후보들을 코미디 여자 최우수상 수상자 김지민이 소개하는 장면으로 15.4%의 순간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연예대상에서는 김준호가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