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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발 빠른 울산, 2014년 대비 알짜 영입 개시

    수비수 유준수-정동호, 공격수 알미르 합류

     

    조민국 감독 체제로 새출발하는 울산 현대가 발 빠르게 선수단 보강을 시작했다.

    울산은 23일 수비수 유준수(25)와 정동호(23),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알미르(28)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유준수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던 공격수. 하지만 올 시즌 내셔널리그 준우승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중앙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2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해 차세대 '골 넣는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올림픽 대표팀 출신 측면수비수 정동호도 울산에 합류했다. 2009년 고교 졸업 후 일본 J리그에 진출했던 정동호의 영입으로 왼쪽 측면의 김영삼, 오른쪽 측면의 이용과 함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013년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에서 활약했던 알미르도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 클래식으로 활동무대를 옮긴다. 임대 활약하던 하피냐를 3년 계약으로 완전 영입한 데 이어 아시아 쿼터인 마스다와도 2년 계약 연장하며 외국인 구성을 마무리했다.{RELNEWS:right}

    한편 김용진(20.건국대)에 이어 이명재(20.홍익대)를 자유선발 선수로 영입했다. 이명재는 올해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에도 선발됐던 측면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가담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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