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생팬의 추격으로 인한 사고였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승리를 비롯한 스태프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사생팬들의 추격으로 교통사고가 났다. 정말 경미했던 터라 전혀 다치지 않았다. 함께 있던 이들도 부상은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빅뱅이 공연 이후 공연장을 떠나 숙소로 향하는 과정에서 사생팬이 따라 붙었고 그 차가 뒤에서 스태프 차를 받았다. 앞에 있던 승리가 타고 있던 차가 스태프 차에 다시 한 번 부딪치면서 이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생팬이 잡혔고 중국 경찰이 어떤 조치를 취하겠냐고 했지만 승리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며 선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