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미혼남녀는 첫 만남에서의 느낌이 별로면 다시는 상대를 만나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이 연애를 망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미혼남녀 542명(남 257명·여 28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연애를 방해한 생각이나 고정관념은 남녀 모두 `첫 만남의 느낌이 별로면 다시 안 만난다'는 응답이 각각 26.5%, 24.9% 순으로 많았다.
2·3위는 남성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솔로탈출'(16.7%), `연애는 돈·시간 낭비'(15.2%), 여성은 `내가 이성이라도 나랑 연애는 안 할 것 같다'(20.4%),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솔로탈출'(15.8%) 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