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민들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연례 신년 거리 행진으로 새해를 맞았다.
홍콩에서는 1일 0시부터 시민과 관광객 등 40만명이 거리로 나와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쇼 등이 펼쳐졌다.
사람들은 홍콩 완차이 전시컨벤션센터 앞에서 진행된 카운트다운 행사와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전날 정오께부터 빅토리아 하버 양쪽 거리를 가득 메웠다.
홍콩관광발전국은 이번 불꽃놀이가 그 동안 홍콩에서 진행된 새해 맞이 불꽃놀이 중 최대 규모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