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힐스버러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캡처)
가짜 경찰이 진짜 경찰의 차를 세워 검문을 하려다가 경찰관 사칭으로 결국 체포됐다고 구랍 31일 영국 매체 메트로 등 외신들이 전했다.
구랍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이보시티에서 조나단 찰스 스티븐(24)은 진짜 템파 경찰의 차를 난폭운전이라는 명목으로 불러세웠다.
경찰로 꾸민 스티븐은 총과 경찰 배지까지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차에는 경찰차 사이렌까지 달려 있었다고.
스티븐의 행동을 수상하게 생각한 진짜 경찰은 그의 차적을 조회했고, 그의 차가 경찰에 등록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후 스티븐은 곧 자신이 사실 진짜 경찰이 아니라고 인정했다고.